포스텍, 교수도 학생도 잇따라 학술대회 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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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포항공대) 교수와 학생들이 최근 열린 각종 학술대회에서 상을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22일 포스텍에 따르면 물리학과 김기석 교수가 경상북도 신진과학기술인상을, 한세광 교수는 과학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어 학생들도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통상 각종 학회의 정기 학술대회는 춘계와 추계로 나눠 열린다. 공학 분야 학회들의 추계학술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포스텍 교수와 학생들의 수상 소식도 계속 전해지고 있다.
이 대학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쑤 카이(Xu Kai) 씨는 한국원자력학회 학술대회에서 방사능 폐기물을 처리하는 새로운 유리 조성의 화학적 안정성과 처리 능력에 대해 발표, 최근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소병진 씨도 중국에서 열린 국제 비결정질고체 물리학회의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받았다. 소 씨는 백색 LED 구현을 위해 형광체가 들어간 유리 복합체를 만든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한국화학공학회가 대림산업이 출연한 기금으로 신설한 화학공학 분야 대학원생 대상 '대림대학원논문상' 의 모든 우수상을 포스텍 학생들이 휩쓸기도 했다.
이외에도 화학공학과 한지훈 씨가 화학공학회지 발표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 시상하는 촉매 및 공정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같은 학과 정아름 씨도 '마이크로 웨이브를 이용한 다양한 구조를 가진 산화구리 입자 합성' 이란 논문으로 화공신소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2일 포스텍에 따르면 물리학과 김기석 교수가 경상북도 신진과학기술인상을, 한세광 교수는 과학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어 학생들도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통상 각종 학회의 정기 학술대회는 춘계와 추계로 나눠 열린다. 공학 분야 학회들의 추계학술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포스텍 교수와 학생들의 수상 소식도 계속 전해지고 있다.
이 대학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쑤 카이(Xu Kai) 씨는 한국원자력학회 학술대회에서 방사능 폐기물을 처리하는 새로운 유리 조성의 화학적 안정성과 처리 능력에 대해 발표, 최근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소병진 씨도 중국에서 열린 국제 비결정질고체 물리학회의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받았다. 소 씨는 백색 LED 구현을 위해 형광체가 들어간 유리 복합체를 만든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한국화학공학회가 대림산업이 출연한 기금으로 신설한 화학공학 분야 대학원생 대상 '대림대학원논문상' 의 모든 우수상을 포스텍 학생들이 휩쓸기도 했다.
이외에도 화학공학과 한지훈 씨가 화학공학회지 발표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 시상하는 촉매 및 공정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같은 학과 정아름 씨도 '마이크로 웨이브를 이용한 다양한 구조를 가진 산화구리 입자 합성' 이란 논문으로 화공신소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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