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증시 하락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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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연중 최저점을 경신하던 원달러 환율이 22일 개장과 함께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19일 종가에 비해 2.7원 상승한 1,106원에 거래를 시작해 1,106.50원까지 상승한 뒤 횡보세를 보이며 1,106원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끝난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내외의 하락세를 보인 영향에다 유럽 정상회담이 큰 소득없이 끝난데 따른 실망감이 뒤섞이고 있다.
이번주에는 한국과 미국의 3분기 GDP 발표와 북한 리스크 부각 등이 주요 재료인 가운데 시장참가자들은 환율이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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