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럴거면 왜…", 文·安 "강탈 아니라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족들 "고발하겠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의 기자회견으로 대선 가도에서 걸림돌이었던 정수장학회 논란이 수그러들기를 바라고 있다. 그렇지만 한 관계자는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당내 일각에서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는 데 그쳤다는 비판도 있다. 당 고위 관계자는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야당은 거친 공세를 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은 “진실과화해위원회, 법원의 판결 모두 정수장학회가 강압에 의해 강탈된 재산이라고 하는데도 박 후보는 이에 대한 시인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의 기대와 동떨어지다 못해 정반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스럽다”고 비판했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사법부는 (정수장학회 전신인 부일장학회의 소유주인) 김지태 씨가 주식을 강박에 의해 넘겼다는 점을 적시했다”며 “국민의 상식과 사법부의 판단에 반하는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김지태 씨의 유족들은 박 후보가 김씨를 “부정부패로 많은 지탄을 받았다”고 지목한 데 대해 “인신공격 발언으로 명예훼손을 했다”며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이호기 기자 beje@hankyung.com
야당은 거친 공세를 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은 “진실과화해위원회, 법원의 판결 모두 정수장학회가 강압에 의해 강탈된 재산이라고 하는데도 박 후보는 이에 대한 시인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의 기대와 동떨어지다 못해 정반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스럽다”고 비판했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사법부는 (정수장학회 전신인 부일장학회의 소유주인) 김지태 씨가 주식을 강박에 의해 넘겼다는 점을 적시했다”며 “국민의 상식과 사법부의 판단에 반하는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김지태 씨의 유족들은 박 후보가 김씨를 “부정부패로 많은 지탄을 받았다”고 지목한 데 대해 “인신공격 발언으로 명예훼손을 했다”며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이호기 기자 bej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