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전자 등 대형주 실적발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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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전망대
이번주 증시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모멘텀 없이 등락을 거듭할 전망이다. 3분기 실적시즌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대형주 중심으로 3분기 실적은 물론 4분기 실적 전망치까지 하향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어 지수 반등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다만 유럽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데다 실적 둔화가 주가에 일부 선반영된 상태라 지수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주에는 포스코 호남석유 LG전자 현대차 KB금융 등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최용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양호한 종목과 성장성이 부각되는 핵심주 위주 매매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가격 메리트를 겸비한 지주회사, 디스플레이 업종, 중국 진출 내수소비재, 중국경기에 민감한 기계·화학업종, 모바일 관련주 등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박중섭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실적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는데도 주가가 많이 떨어진 조선 화학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하락폭이 컸던 중소형주는 실적 불확실성과 가격 부담으로 조정이 지속될 수 있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정보기술(IT)부품과 제약 등이 관심 업종으로 제시됐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다만 유럽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데다 실적 둔화가 주가에 일부 선반영된 상태라 지수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주에는 포스코 호남석유 LG전자 현대차 KB금융 등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최용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양호한 종목과 성장성이 부각되는 핵심주 위주 매매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가격 메리트를 겸비한 지주회사, 디스플레이 업종, 중국 진출 내수소비재, 중국경기에 민감한 기계·화학업종, 모바일 관련주 등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박중섭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실적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는데도 주가가 많이 떨어진 조선 화학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하락폭이 컸던 중소형주는 실적 불확실성과 가격 부담으로 조정이 지속될 수 있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정보기술(IT)부품과 제약 등이 관심 업종으로 제시됐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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