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1일~17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모두 716곳이었다. 2주 전(4일~10일)보다 164곳이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지역의 신설법인은 437개였으며 이어 부산(90개) 인천(60개) 대구(46개) 광주(36개) 울산(25개) 대전(22개)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270개) 유통(134개) 정보통신(70개) 건설(49개) 관광운송(44개) 전기전자(25개) 기계(22개) 무역(21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쇄출력기계를 제조하는 프리즘코리아(대표 윤영철)는 자본금 3억원으로 서울에서 창업했다.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아남정밀(대표 이시경)은 자본금 5억원으로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