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항암제가 사상 처음으로 유럽지역에 수출됩니다. 18일 코트라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악성림프종·전립선암 치료약인 유니스틴, 에토풀 두 종류를 폴란드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국산 항암제는 그동안 중동·동남아시아·중남미 등에 수출된 적이 있지만, 유럽 국가로부터 정식 수출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럽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이 까다로워 국내 제약업체들에 `난공불락`의 시장으로 여겨집니다. 이번 수출은 폴란드의 다소 특수한 상황에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 초 항암제 재고가 줄어들자 `긴급 케이스`로 GMP를 적용하지 않고 한국 항암제를 수입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코트라측은 "유럽 GMP의 벽을 뚫은 것은 아니지만, 한국 의약품 효능에 대한 신뢰가 없었다면 수출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수출 계약 성사에는 코트라 현지 무역관의 정보력과 기업과의 긴밀한 공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트라는 이번 일을 계기로 국산 의약품의 유럽 수출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 밀라 쿠니스? ㆍ게으른 일본女 사이 기저귀가 인기? ㆍ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 영상 등장 ㆍ`화성인 바이러스` 고스 화장녀 김민희 충격적 비쥬얼로 등장 `경악` ㆍ아담파탈 가인 ‘하의실종’으로 섹시하게 피어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