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반인 라디오스타들이 주목 받고 있다.

앱 스토어 출시 후 무료 다운로드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제키톡’ (대표 이동윤)이 제공하는 모바일 메신저 ‘타이푼’을 통한 일반인DJ들의 인기가 날로 급상승 중이다.

1인 라디오 방송 ‘타이푼’은 모바일 메신저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앱을 설치한 누구나 몇 번의 클릭만으로 생방송 또는 녹음을 통해 자신만의 라디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일반인 뿐만이 아닌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멘붕스쿨의 납득이’로 활동중인 개그맨 김재욱의 ‘타이푼’이 개설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이 성대모사나 비트박스 등의 자신의 장기를 뽐내는 타이푼, 영어·일어 교육을 위한 타이푼, 음악과 정보를 공유하는 타이푼 등 다양한 성격의 타이푼들이 생성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몇 명의 타이푸너들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몰이로 주목 받고 있다.

이 라디오 방송은 댓글로 청취자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미디어 기능을 선보이며 신개념 SNS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누구나 라디오DJ가 될 수 있는 이 모바일 메신저는 ‘타이푼’ 외에도 음성대화·이모티콘·사진·동영상 전송 등 수준 높은 모바일메신저 기능까지 구현한 제품으로, 현재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