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한국이 아프리카 지원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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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아프리카가 잘 되면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가 발전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아프리카 지역을 지원하는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다른 지역보다 아프리카 협력이 더 중요한 이유에 관해서는 "아프리카는 다른 지역보다 소득수준이 낮고 발전단계가 떨어지므로 지구촌 동료로서 함께 멀리 가는 것이 서로 도움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초강대국처럼 물질적인 지원은 크게 할 수 없을지 몰라도 열정과 공감하는 힘은 어느 나라 못지않다"며 "자원개발, 에너지협력, 인프라건설 참여와 같은 실리적 이해관계를 떠나 아픔을 공유하고 발전비전을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KOAFEC에 참석한 남수단의 코스티 마니베 응아이 재정경제기획부 장관은 "1960년대 한국과 지금의 남수단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한국의 경험을 그대로 모방하진 않겠지만 우리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아프리카 지역을 지원하는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다른 지역보다 아프리카 협력이 더 중요한 이유에 관해서는 "아프리카는 다른 지역보다 소득수준이 낮고 발전단계가 떨어지므로 지구촌 동료로서 함께 멀리 가는 것이 서로 도움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초강대국처럼 물질적인 지원은 크게 할 수 없을지 몰라도 열정과 공감하는 힘은 어느 나라 못지않다"며 "자원개발, 에너지협력, 인프라건설 참여와 같은 실리적 이해관계를 떠나 아픔을 공유하고 발전비전을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KOAFEC에 참석한 남수단의 코스티 마니베 응아이 재정경제기획부 장관은 "1960년대 한국과 지금의 남수단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한국의 경험을 그대로 모방하진 않겠지만 우리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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