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고가의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최근 SBS 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에 출연했다. 최근 고현정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던 고소영은 '절친' 서인영을 위해 기꺼이 '뷰티쇼'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고소영은 편안한 야상점퍼 스타일에 골드와 가죽으로 매칭된 팔찌를 매치했다.

단연 돋보인 이 장식은 '고소영 팔찌'라는 수식어까지 만들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판도라 주얼리로 알려진 팔찌는 총 94개의 스톤이 세팅돼 있으며 균일한 사이즈와 색상으로 맞추는 것부터 하나하나 움직이지 않도록 실버로 감싸는 모든 공정을 핸드메이드로 작업해 더욱 완성도가 높고 견고한 것이 특징. 착용한 팔찌 두 개, 귀고리, 반지의 가격 총합이 1800만원 대로 알려졌다.

1800만원이면 현대차 프리미엄 준중형 해치백 신형 `i30'를 살 수 있는 가격이다.

주얼리 관계자는 "고소영은 야상 패션에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팔찌를 매치하며 포인트를 줬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아울러 '공항패션 잇 아이템이 무엇인가'란 질문에 “패션도 패션이지만, 건조한 피부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로션을 덧바른다”고 답했다.



이어 “꼭 피부 때문이 아니라 습관처럼 로션이 없으면 허전함을 느껴 평소에도 로션을 가지고 다니는 게 버릇이 되었다”며 그만의 건성 피부 관리법을 전했다.

톱스타이면서도 뭐든 잘먹는 3살 아들을 위해 장보기를 즐긴다는 엄마로서의 소탈한 모습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