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건설 700억달러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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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700억 달러 달성이 불투명해지자 급기야 정부가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고위급 수주지원단 파견을 확대하고 진행중인 계약건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엄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통적으로 수출 1위 효자산업인 해외건설.
최근 몇 년간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 현황을 보면,
지난 2010년 700억달러 고지를 기록한 이후로는 해외건설 수주액이 목표액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와 다르지 않은 상황.
9월말 기준 해외건설 수주액은 총 401억달러로 목표액인 700억달러까지 약 300억달러가 부족합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해외건설 700억달러 달성 어쩌면 될 것 같긴 한데 아슬아슬하게 될 것 같습니다."
국토부가 해외건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앞으로 3개월 동안 170억 달러 정도는 수주가 거의 확실시 됐고, 30억달러도 수주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을 걸로 분석했습니다.
일단 600억달러는 확보된 셈입니다.
엄보람 기자 boram@wowtv.co.kr
"남은 3개월간 추가수주를 위해 정부가 고위급 수주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박민우 국토부 건설정책관
"현지 정부에서 진행이 안되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고위급 수주지원단을 파견하거나 필요한 경우 장관의 공식 공환으로, 아니면 대사관에 요청을 해서 발주자를 접촉해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입니다."
실제로 김경식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은 브루나이와 인도네시아 2개국을 방문해 정부부처 장관과 발주처 면담을 위해 14일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국토부는 이와함께 해외건설협회 해외지부를 통해서도 수주대상 프로젝트에 대한 현장 지원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엄보람입니다.
n/s> 영상취재 이창호
영상편집 박지희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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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