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株, 윈도8 출시 효과, 과소 평가 돼 있다-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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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5일 윈도8 출시가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SK하이닉스를, 차선호주로는 삼성전자를 제시했다.
최도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8을 통해 노리는 점은 노트PC, 데스크톱 등 전통PC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태블릿PC 시장에 신규 진출하면서 하이브리드 PC 시장을 개화시키는 것"이라며 "윈도8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PC, 데스크탑, 스마트TV 등 정보통신(IT) 기기들간의 경계를 허무는 컨버전스(Convergence)화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윈도8은 전통 PC보다는 태블릿PC 또는 하이브리드 PC에 더 큰 변화를 줄 운영체제(OS)"라며 "윈도8을 이용하면 오피스가 탑재돼 기존 태블릿PC의 약점인 생산성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윈도8 RT 버전 태블릿PC에는 2기가바이트(GB), 프로(Pro) 버전 하이브리드 PC에는 4GB~8GB의 D램이 채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기존 태블릿PC의 D램 용량이 대부분 1GB인 점을 감안하면, 윈도8 적용 신제품의 시장 침투는 D램 수요에 분명 긍정적"이라며 "하이브리드 PC 2000만대 당 D램 수급이 1.1% 개선될 것"이라고고 판단했다.
또 윈도8 프로 기반의 하이브리드 PC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을 넓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태블릿PC 형태를 취하는 하이브리드 PC에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채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윈도8 OS의 메모리 여유 공간에 대한 최소 요구 사양이 20GB인 점을 감안하면, 윈도8 태블릿PC와 하이브리드 PC에는 적어도 32GB 이상의 낸드가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낸드 수요의 경우 하이브리드 PC 2000만대 당 2.2%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윈도8이 출시되면 애플의 IT 시장 장악력이 축소돼 반도체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도 강화될 것"이라며 순수 메모리업체인 SK하이닉스를 최선호주로, 비메모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삼성전자를 차선호주로 꼽았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최도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8을 통해 노리는 점은 노트PC, 데스크톱 등 전통PC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태블릿PC 시장에 신규 진출하면서 하이브리드 PC 시장을 개화시키는 것"이라며 "윈도8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PC, 데스크탑, 스마트TV 등 정보통신(IT) 기기들간의 경계를 허무는 컨버전스(Convergence)화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윈도8은 전통 PC보다는 태블릿PC 또는 하이브리드 PC에 더 큰 변화를 줄 운영체제(OS)"라며 "윈도8을 이용하면 오피스가 탑재돼 기존 태블릿PC의 약점인 생산성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윈도8 RT 버전 태블릿PC에는 2기가바이트(GB), 프로(Pro) 버전 하이브리드 PC에는 4GB~8GB의 D램이 채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기존 태블릿PC의 D램 용량이 대부분 1GB인 점을 감안하면, 윈도8 적용 신제품의 시장 침투는 D램 수요에 분명 긍정적"이라며 "하이브리드 PC 2000만대 당 D램 수급이 1.1% 개선될 것"이라고고 판단했다.
또 윈도8 프로 기반의 하이브리드 PC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을 넓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태블릿PC 형태를 취하는 하이브리드 PC에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채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윈도8 OS의 메모리 여유 공간에 대한 최소 요구 사양이 20GB인 점을 감안하면, 윈도8 태블릿PC와 하이브리드 PC에는 적어도 32GB 이상의 낸드가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낸드 수요의 경우 하이브리드 PC 2000만대 당 2.2%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윈도8이 출시되면 애플의 IT 시장 장악력이 축소돼 반도체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도 강화될 것"이라며 순수 메모리업체인 SK하이닉스를 최선호주로, 비메모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삼성전자를 차선호주로 꼽았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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