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10.12 15:01
수정2012.10.12 15:17
경남 거제경찰서는 12일 공공 도서관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황모씨(27ㆍ무직)를 붙잡았다.
황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40분 거제시 고현동 시립도서관 3층 열람실에서 20리터 물통에 든 물을 뿌리며 학생들에게 욕설을 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황씨에 대해 정신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거제=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