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10.1 판매 '급증'…부품株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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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10.1'가 하루 평균 1800대 가량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보이면서 관련 부품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후 1시 3분 현재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 플렉스컴은 전날보다 1000원(7.41%)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4600원까지오르며 나흘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같은 급등세는 갤럭시 노트 10.1 판매 호조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플렉스컴의 실적을 한단계 레벨업 시킨 제품은 디지타이저(전자펜 인식 센서회로)로, 지난해 4분기 갤럭시 노트에 처음 적용되면서 올해 1분기 플렉스컴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
갤럭시 노트 10.1인치에 디지타이저 기능이 탑재돼 플렉스컴의 실적을 다시 한번 레벨업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서는 플렉스컴의 3분기 매출액이 900억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 10.1의 터치 스크린 패널(TSP) 듀얼밴더인 일진디스플레이와 에스맥도 2~7% 가량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증권은 갤럭시노트10.1용 터치패널의 출하 증가에 따라 일진디스플레이의 태블릿PC부문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 1758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으로 각각 전기대비 12.2%, 1.4% 증가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갤럭시탭10.1인치와 갤럭시노트10.1의 출하량 증가로 에스맥의 3분기 매출액은 1339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43%, 1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2일 오후 1시 3분 현재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 플렉스컴은 전날보다 1000원(7.41%)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4600원까지오르며 나흘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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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컴의 실적을 한단계 레벨업 시킨 제품은 디지타이저(전자펜 인식 센서회로)로, 지난해 4분기 갤럭시 노트에 처음 적용되면서 올해 1분기 플렉스컴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
갤럭시 노트 10.1인치에 디지타이저 기능이 탑재돼 플렉스컴의 실적을 다시 한번 레벨업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서는 플렉스컴의 3분기 매출액이 900억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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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갤럭시노트10.1용 터치패널의 출하 증가에 따라 일진디스플레이의 태블릿PC부문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 1758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으로 각각 전기대비 12.2%, 1.4% 증가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갤럭시탭10.1인치와 갤럭시노트10.1의 출하량 증가로 에스맥의 3분기 매출액은 1339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43%, 1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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