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인제대,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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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총장 이원로) 는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과대학 학생들의 실무 중심형 공학교육 활성화와 공학교육 선진화를 통한 유능한 공학인 양성을 위해 일강원 광장에서 제1회 인제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인제 공학인들의 멋진 아이디어와 열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이원로 총장, 전병철 부총장, 임오강 부산대 거점센터장, 서용위 공과대학장, 이종협 센터장 등 내외 귀빈과 교수, 학생 등 400여명이 참가해 출품된 작품 22점을 전시, 관람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개월 동안 현장기반, 융합기반, 창의기반 교육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산업체연계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기반 캡스톤디자인,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창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및 융합동아리 프로젝트의 결과물들과 각 학과(부)가 수행한 캡스톤디자인 결과물 등 기계자동차, 전기전자, 정보·컴퓨터, 융합분야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설계·제작한 22개의 캡스톤디자인 시작품이 선보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다기능 Super Probe‘를 개발한 Maru & Vision(전자지능로봇공학과 황태경, 이정호, 김성진)팀이, 금상은 ‘천공기와 열 압축기를 이용한 페트병 및 스티로폼 압축기’를 선보인 루모스(기계자동차공학부 서무강, 강효은, 류대곤, 이재현, 조원석)팀이 차지했으며, ‘차량용 풀력발전시스템’을 개발한 인제대 기계 연합회(기계자동차공학부 이호섭, 육태권, 정우장, 최재웅, 김형태, 최도현, 조병우, 박재일, 정보라)팀과 앱 프로그램 ‘스마트한 당뇨관리‘를 개발한 I.A.D(컴퓨터공학부 최동석, 조인해)팀이 각각 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Maru & Vision팀의 ‘다기능 Super Probe’는 전압측정, R,L,C(저항,인덕터,커패시터)측정, 주파수 측정, 구형파(HIGH & LOW)발생, 펄스발생, 카운터측정 등 전자공학도들이 자주 접하는 전자 측정 장비들을 한곳에 모아 계측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 부피가 크고 고가인 기존 장비들에 비해 소형 경량의 휴대성 및 다기능 집적성과 사용상의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제작비가 싸 창업과 연계한 상용화 개발 시 가격 경쟁력과 시장성도 크다는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용위 공과대학장은 “출품된 작품 중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창의성, 기술성 및 완성도, 보고서 구성, 기술 실용성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첫 대회였지만, 완성도 높은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 몇몇 작품들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뛰어나 특허 출원 및 상용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공학교육혁신센터 이종협 센터장은 “이번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는 공과대학의 교육이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무능력의 향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열정있는 공학도 양성을 위해 다양한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작품을 비롯해, 금상과 은상 수상작 등 총 4개의 작품은 11월 22일부터 1박 2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2012년 공학페스티벌'에 인제대 대표로 참가해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을 수행하는 65개 대학에서 출품된 작품들과 함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세상을 바꾸는 인제 공학인들의 멋진 아이디어와 열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이원로 총장, 전병철 부총장, 임오강 부산대 거점센터장, 서용위 공과대학장, 이종협 센터장 등 내외 귀빈과 교수, 학생 등 400여명이 참가해 출품된 작품 22점을 전시, 관람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개월 동안 현장기반, 융합기반, 창의기반 교육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산업체연계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기반 캡스톤디자인,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창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및 융합동아리 프로젝트의 결과물들과 각 학과(부)가 수행한 캡스톤디자인 결과물 등 기계자동차, 전기전자, 정보·컴퓨터, 융합분야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설계·제작한 22개의 캡스톤디자인 시작품이 선보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다기능 Super Probe‘를 개발한 Maru & Vision(전자지능로봇공학과 황태경, 이정호, 김성진)팀이, 금상은 ‘천공기와 열 압축기를 이용한 페트병 및 스티로폼 압축기’를 선보인 루모스(기계자동차공학부 서무강, 강효은, 류대곤, 이재현, 조원석)팀이 차지했으며, ‘차량용 풀력발전시스템’을 개발한 인제대 기계 연합회(기계자동차공학부 이호섭, 육태권, 정우장, 최재웅, 김형태, 최도현, 조병우, 박재일, 정보라)팀과 앱 프로그램 ‘스마트한 당뇨관리‘를 개발한 I.A.D(컴퓨터공학부 최동석, 조인해)팀이 각각 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Maru & Vision팀의 ‘다기능 Super Probe’는 전압측정, R,L,C(저항,인덕터,커패시터)측정, 주파수 측정, 구형파(HIGH & LOW)발생, 펄스발생, 카운터측정 등 전자공학도들이 자주 접하는 전자 측정 장비들을 한곳에 모아 계측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 부피가 크고 고가인 기존 장비들에 비해 소형 경량의 휴대성 및 다기능 집적성과 사용상의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제작비가 싸 창업과 연계한 상용화 개발 시 가격 경쟁력과 시장성도 크다는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용위 공과대학장은 “출품된 작품 중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창의성, 기술성 및 완성도, 보고서 구성, 기술 실용성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첫 대회였지만, 완성도 높은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 몇몇 작품들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뛰어나 특허 출원 및 상용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공학교육혁신센터 이종협 센터장은 “이번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는 공과대학의 교육이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무능력의 향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열정있는 공학도 양성을 위해 다양한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작품을 비롯해, 금상과 은상 수상작 등 총 4개의 작품은 11월 22일부터 1박 2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2012년 공학페스티벌'에 인제대 대표로 참가해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을 수행하는 65개 대학에서 출품된 작품들과 함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