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성수기, 아웃도어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
[김지일 기자] 혹한의 겨울이 예견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아웃도어룩 판매 성수기를 앞둔 의류 업체들의 판매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추위에 대비한 방한용 의류, 겨울 산행에 필요한 의류 제품 구입을 염두에 둔 소비자들의 발길이 바빠지고 있다.

블랙야크는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플리스 카디건 재킷을,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경량 내피 재킷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노스페이스는 론칭 15주년을 기념하며 3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프릴츠 재킷과 패딩 재킷을,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로우컷 등산화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10월1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한 K2는 10월15일까지 K2 공식 온라인몰에서 신상품 고어텍스 재킷을 구입 시 패딩 내피 재킷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밀레 역시 제품 구매 금액별로 통큰 사은품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보온성이 뛰어난 플리스 재킷, 실내에서 신기 좋은 다운슈즈, 내피 패딩 재킷 등 ‘통큰’ 사은품은 실용성이 뛰어난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밀레의 한 관계자는 “밀레는 작년 겨울부터 올해 3월까지 계속된 다운재킷의 물량이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올해는 다운재킷의 물량을 전년대비 62%까지 확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밀레는 2011년 38종이었던 다운재킷을 올해 57종으로 확대. 헤비다운재킷, 경량다운재킷 등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다운 충전량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더했다.

이에 어떤 제품을 구입하든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최고급 소재인 폴란드 구스를 충전재로 제작한 헤비다운재킷을 구매하면 세가지 사은품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누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제공: 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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