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실적 기대 기반영…'보유'로 하향-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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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1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가입자 순증과 실적 개선 등의 기대가 주가에 기반영된 상태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 주가는 가입자 순증 회복 기대와 양호한 실적모멘텀 기대 등이 작용한데 힘입어 하반기 코스피지수를 29%포인트 웃돌았다"면서도 "전반적으로 당분간 주가 상승 탄력이 낮아질 듯하고, 기대 이상의 영업 레버리지 시현 및 신규 사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및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27.1배와 21.0배로 상승해 단기적으로 가입자 순증 등의 기대를 어느정도 반영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다음달 초로 계획된 CJ헬로비전의 상장 추진도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거둔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2.7% 증가한 184억원을 기록,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185억원을 충족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3분기 신규 가입자수가 지난해 1분기 이후 최고치인 16만1000명을 기록, 매출은 23.2% 성장한 1451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가입자 확대에 따른 실적 모멘텀과 신규 사업 강화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제고와 함께 새로운 수익원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 주가는 가입자 순증 회복 기대와 양호한 실적모멘텀 기대 등이 작용한데 힘입어 하반기 코스피지수를 29%포인트 웃돌았다"면서도 "전반적으로 당분간 주가 상승 탄력이 낮아질 듯하고, 기대 이상의 영업 레버리지 시현 및 신규 사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및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27.1배와 21.0배로 상승해 단기적으로 가입자 순증 등의 기대를 어느정도 반영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다음달 초로 계획된 CJ헬로비전의 상장 추진도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거둔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2.7% 증가한 184억원을 기록,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185억원을 충족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3분기 신규 가입자수가 지난해 1분기 이후 최고치인 16만1000명을 기록, 매출은 23.2% 성장한 1451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가입자 확대에 따른 실적 모멘텀과 신규 사업 강화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제고와 함께 새로운 수익원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