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은 10일 일본 원로 화가 오카 노부타카씨가 기증한 한국 유물과 그림 수송에 따른 일체의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왼쪽부터),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 오카 노부타카 화백, 박삼구 회장, 정찬근 동국대 부총장이 이날 서울 소공동에 있는 롯데갤러리에서 열린 오카 화백의 ‘한국 고궁의 사계. 미의 원류를 찾아서’ 오픈행사에 참석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