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리베이트 혐의' 동아제약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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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제약사인 동아제약이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10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고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검사와 수사관을 서울 동대문구 동아제약 본사로 보내 의약품 거래 장부와 회계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합동수사반은 동아제약이 거래 에이전시를 통해 자사 의약품 처방 대가로 전국의 병ㆍ의원 관계자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파악된 리베이트 규모는 90억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부터 서울중앙지방검찰에 정부 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을 설치하고 리베이트 단속 활동을 벌여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고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검사와 수사관을 서울 동대문구 동아제약 본사로 보내 의약품 거래 장부와 회계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합동수사반은 동아제약이 거래 에이전시를 통해 자사 의약품 처방 대가로 전국의 병ㆍ의원 관계자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파악된 리베이트 규모는 90억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부터 서울중앙지방검찰에 정부 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을 설치하고 리베이트 단속 활동을 벌여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