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450억 규모 '기업용 앱스토어'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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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가 기업 전용 앱스토어 구축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KTH는 11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업용 앱스토어 플랫폼인 '앱스플랜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업용 앱스토어는 기업이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장터'로 기업의 임직원들이나 고객들에게 특정 앱을 제공할 수 있다.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가 접근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애플의 앱스토어나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등과는 다르다.
KTH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용 앱스토어'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업이 전용 앱스토어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KTH는 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을 '앱스플랜트' 고객층으로 삼고 있다.
KTH가 추산한 국내 시장 규모는 연 450억 가량. 일반 앱스토어 시장이 매년 가파르게 성장한 것과 같이 기업용 앱스토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와 협력해 강북삼성병원에 앱스플랜트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문윤기 KTH 플랫폼 사업본부장은 "업무 용도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는 직원들이 늘면서 기업들은 전용 앱 배포를 위한 자체적인 앱스토어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점점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내부에서는 앱스플랜트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기업시장(B2B)에 진출하고 모바일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KTH 관계자는 "일반 사용자는 물론 기업 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KTH는 11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업용 앱스토어 플랫폼인 '앱스플랜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업용 앱스토어는 기업이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장터'로 기업의 임직원들이나 고객들에게 특정 앱을 제공할 수 있다.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가 접근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애플의 앱스토어나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등과는 다르다.
KTH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용 앱스토어'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업이 전용 앱스토어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KTH는 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을 '앱스플랜트' 고객층으로 삼고 있다.
KTH가 추산한 국내 시장 규모는 연 450억 가량. 일반 앱스토어 시장이 매년 가파르게 성장한 것과 같이 기업용 앱스토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와 협력해 강북삼성병원에 앱스플랜트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문윤기 KTH 플랫폼 사업본부장은 "업무 용도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는 직원들이 늘면서 기업들은 전용 앱 배포를 위한 자체적인 앱스토어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점점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내부에서는 앱스플랜트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기업시장(B2B)에 진출하고 모바일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KTH 관계자는 "일반 사용자는 물론 기업 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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