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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안성기·탕웨이, 개막식 사회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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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막식 사회는 방은진·이제훈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 사회는 배우 안성기와 탕웨이가, 폐막식 사회는 영화감독 방은진과 배우 이제훈이 맡는다.

    ‘색,계’의 탕웨이를 외국 배우 최초 개막식 사회자로 일찌감치 물색해 둔 BIFF는 그와 호흡을 맞출 파트너로 안성기 씨를 선정했다. 안씨는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때 심사위원을 맡아 BIFF와 인연을 맺은 후 2005년부터 지금까지 부집행위원장으로서 영화제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 2006년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2010년 제15회 폐막식 때 사회를 맡았다.

    탕웨이의 사회자 선정도 매우 이례적이다. 지금까지 BIFF의 개막식 사회는 국내 유명 영화인들이 맡아왔다. 탕웨이는 BIFF와 연연도 깊어서 2010년 ‘만추’와 2011년 ‘무협’ 등의 작품을 통해 영화제를 찾아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폐막식 사회자로 결정된 배우 출신 감독 방은진 씨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회 연속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활약했다. 그가 연출한 ‘용의자X’는 올해 BIFF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감독으로서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방 감독과 함께 할 파트너는 영화 ‘건축학개론(2012)’ ‘파수꾼(2011)’ ‘고지전(2011)’ 등으로 주가를 한창 올리고 있는 배우 이제훈이다.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폐막식은 각각 4일과 13일에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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