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제헌의회, 총리 해임…"탕평책 미흡"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구촌 브리프
리비아 제헌의회는 7일(현지시간) 무스타파 아부 샤구르 총리가 제출한 ‘위기내각’ 구성안을 부결하고 그를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의회에서 표결에 부쳐진 내각 구성안은 반대 125표, 찬성 44표, 기권 17표로 부결됐다.
앞서 의회는 4일 샤구르 총리가 제출한 첫 내각 구성안에 대해 리비아의 모든 정파와 부족을 대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결하고 새로운 구성안 제출을 요구했다. 샤구르 총리 해임에 따라 리비아 의회는 앞으로 3~4주 내 신임 총리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앞서 의회는 4일 샤구르 총리가 제출한 첫 내각 구성안에 대해 리비아의 모든 정파와 부족을 대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결하고 새로운 구성안 제출을 요구했다. 샤구르 총리 해임에 따라 리비아 의회는 앞으로 3~4주 내 신임 총리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