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구미 불산가스 누출 현장 '특별재난지역' 선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경북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현장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8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일부터 총리실을 비롯해 관계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재난합동조사단'을 현지에 급파해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해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농작물, 축산, 산림, 주민건강 등 분야별로 지원기준을 수립해 피해에 대한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정부는 또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0월 중에 환경부ㆍ고용부ㆍ지경부ㆍ방재청 등 정부 합동으로 위험물질 취급 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해화학 물질 등 위험물질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대로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 벌어질 일들

      춘추시대 송나라에 성질 급하고 어리석은 농부가 있었다. 농부는 자신이 심은 벼가 다른 집보다 늦게 자라는 것 같아 궁리 끝에 벼의 싹을 잡아 빼어보니 벼가 자란 것처럼 보였고, 이에 농부는 옳다구나 하고 자기 논의 ...

    2. 2

      평균임금 vs 통상임금… 퇴직금 산정기준, 정부 따로 법원 따로

      근로자 A는 10년을 근무한 회사에서 2025. 3. 31. 퇴직을 하게 되었다. 근로자 A의 퇴직금은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산정해야 할까, 아니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산정해야 할까?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이하 '...

    3. 3

      부서원들간의 괴롭힘 알고도 외면? 그 자체로 '직장내 괴롭힘'

      공공기관(이하 ‘기관’)에서 부서장으로 근무하던 A는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B에 의해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의한 인권침해 피진정인으로 지목되어 국가인권위원회의 현장조사를 받았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