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 데시앙, 문수산·청양천 등 천혜의 자연에 인프라까지… 아파트가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살 것’이 아닌 ‘살 곳’으로의 인식이 더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주택시장에 불고 있는 에코힐링 바람과도 무관치 않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들의 변화가 새롭다. 울산 남구가 울산 부동산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교육환경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 에코힐링 바람으로 주거지를 선택하는 기준이 교육환경 보다는 자연환경으로 변화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친환경 입지의 아파트들이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녀들의 정서안정, 여가생활 등 장점이 많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는 휴식과 여가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마련하기 어려운 현대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주거공간"라며 "특히 자연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삭막한 도심의 자녀들에게 정서 안정과 자연 교육 등 장점이 많다. 아파트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공공분양을 시작하는 울산도시공사의 ‘율리보금자리 문수데시앙’이 울산에서는 대표적인 친환경 아파트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율리보금자리는 울산에서도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문수산이 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북동쪽은 청양천, 동쪽으로 두현저수지가 있어 배산임수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문수데시앙은 뛰어난 자연환경 뿐 아니라 도심과 외곽의 경계에 있어 도심의 생활을 그대로 누리면서 풍부한 자연녹지까지 즐길 수 있다. 대규모 택지지구로 조성되기 때문에 택지지구 내 생활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수도권에서나 볼 수 있었던 보금자리주택이 울산광역시에서 공급된다는 소식에 이미 많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도시공사는 오는 10월 공공분양을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 일원에서 청량 율리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에서 공급하기 때문에 안정성도 높다. 건설사들의 도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이 청약을 하기만 하면 안정적으로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번에 울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청량 율리 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의 총면적은 약 19만㎡로 현재 지구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구 내 총 1189가구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울산도시공사는 B-1블록의 전용면적 69㎡(133가구), 84㎡(390가구)로 구성된 523가구를 오는 10월 분양하며 나머지 블록은 내년 하반기쯤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부지는 울산의 중심지역을 관통하는 7번국도변에 자리잡고 있어 울산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울산고속도로 울산JC,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문수IC의 진입이 편리해 전국각지로 통하는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무거동까지 차량으로 약 5분가량이면 이동할 수 있어 무거동 생활권에 속한다. 무거동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중학교부터는 울산광역시의 최고 학군으로 손꼽히는 무거동 학군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학군 수혜까지 누릴 수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율리보금자리주택은 문수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자연친화적인 청정지역이면서도 도심과의 접근성이 양호해 주택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다만 보금자리주택의 취지가 서민주택 공급이 목적인만큼 주변시세대비 가격은 저렴하지만 청약자격은 무주택세대주만 가능하므로 청약 신청 시 유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 밀라 쿠니스? ㆍ게으른 일본女 사이 기저귀가 인기? ㆍ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 영상 등장 ㆍ`빅시 엔젤` 클라라, 아찔한 눈빛보다 시선이 가는 건… ㆍ“실오라기 하나 없이…” 파격 뒤태 드레스 열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