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사회공헌기업대상]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실 · 천사축제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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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사진)는 2005년 가스안전이웃봉사단을 창단한 이래 안전사랑, 이웃사랑, 농촌사랑, 재해복구라는 4대 추진전략을 설정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 직원의 90%가 봉사활동에 참여할 정도로 사회공헌에 대한 열기가 대단하다.
봉사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저소득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기 보급 및 시설 개선사업, 장애·비장애 어린이가 함께하는 천사축제, 찾아가는 가스안전교실 등이 있다.
지난해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8만5069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 LPG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함으로써 주로 서민층이 사용하는 LP가스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전년 대비 31.4% 증가한 184억원의 예산을 확보, 지속적인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천사축제도 한국가스안전공사만의 특성화된 활동이다. 가정의 달, 소외받기 쉬운 장애어린이와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공사에 초청해 신나는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공사 직원들은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고 뛰어놀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 대한 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부주의로 인해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순회 방문하며 찾아가는 가스안전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또 공사에서 직접 제작한 만화를 통해 가스에 대한 기본상식과 가스누출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엔 전국 209개, 60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대부분이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어린이가 많아 끼니 해결을 위해 가스레인지 등 가스기기 사용이 빈번해 교육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