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젼 김진표 > 삼성전자는 예상치보다 훨씬 나은 실적을 전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역시 선방을 하고 있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시장 자체의 우려감도 존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관련해 너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산업 전반적으로도 하나에 몰입되어 있는 상태다. 여타 업종군들이 크게 뒤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기 때문에 편중화가 다소 심화되어 있다. 이런 부분에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물론 이런 우려감들의 시각 자체를 본다면 4분기는 전반적인 계절적 비수기이고 경쟁이 보다 심화되고 있는 상태다. 하반기에도 또 한번 신제품의 대전이 예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마케팅 비용의 증가 문제, 애플과의 소송 관련해 충당금 설정 문제 등이 하나의 불확실성이 작용하고 있다. 이것이 시장의 우려감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상승을 했던 것도 대형주의 상승, 특히 삼성전자의 상승이 추가 상승을 이끌기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전망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 자체는 긍정적인 실적을 나타낸 것에 대해 비교적 양호한 흐름과 판단을 보여주고 있지만 향후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더딜 것이라는 전망이 보다 우위에 있다. 그렇지만 IT 부품 관련주에 대해서는 관심을 꾸준히 가져야 한다. 특히 부품 관련 투자가 이루어지는 투자 포인트에 맞출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도 아몰레드에 대해 투자를 집중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그와 동시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관련 경쟁이 심화된다는 것은 여타 경쟁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많이 진행된다는 것이고 이런 부분에서 본다면 추가적인 IT 부품 관련주, 모바일 솔루션 관련해 특히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기도 하다. 아몰레드 관련주, 강화 액정글라스 부분에는 시장에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삼성전자에서도 대거 투자를 하고 있다. 글라스가 깨지지 않는 성질인 강화에 더해 연성이라는 부분의 투자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것이 보다 많은 업종군과 제품군에 적용되고 있다. 그리고 글라스 시장이 보다 확대된 크기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아몰레드가 핵심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강화 액정 글라스나 꾸준히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바일 솔루션, 전자결제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효한 관점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 물론 삼성전자의 실적이 흔들릴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의 수요가 증가될 수 있는 부분에 포인트를 맞춰야 한다. 이런 부분은 시장과도 다소 관계가 있다. 현재 2000포인트를 중심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추가적인 탄력을 강화시킬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오히려 향후 미래 성장성이나 수요에서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 다만 지금 IT 관련 부품주는 거래소 기업의 경우 아직 덩치가 크기 때문에 탄력성이 약화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코스닥 기업 내에서의 IT 관련 부품주, 아몰레드 관련주, 강화 액정 글라스, 모바일 솔루션에 대해 보다 집중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기업들이 결국 단기 탄력성이 강화됨에 따라 수익률을 현재의 공방 과정에서 제고시킬 수 있다는 점을 보면 낙폭이 다소 있고 지지부진한 흐름의 반등을 전개하는 부분보다는 확인되어 있는 업종군들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수주 관련해서 조선업종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도 있지만 실질적 수요가 집중되고 있고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들의 매출이 향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IT 부품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한다. IBK투자증권 김규하 > 최근 중소형 장세가 대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다. 그 이면에는 게임주나 엔터주, 대선 정책 관련주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런 종목들로 매매를 해도 좋지만 그 매매에 있어 어려움을 느낄 소지가 크다. 코스닥시장 중소형주 중 어떤 종목에 매매를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니 자동차 부품주가 그나마 저평가되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부품주에 대해 살펴보자. 최근 주식시장 현황에 대해 보자. 2000포인트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물량에 의해 단기급등에 따른 속도 조절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조정은 추가상승을 위한 에너지 확보라는 생각을 하면 된다. 이런 조정 장세에서 어떤 종목들이 상승을 하느냐를 생각했을 때 종목별 옥석 가리기의 기회로 활용하자. 그 옥석가리기는 자동차 부품주라고 생각한다. 당분간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움직임 강세가 예상된다. 중소형주 중 최근 강한 종목은 게임주, 엔터주, 대선 정책 관련주가 강세인데 단기간에는 주가급등으로 인해 신규매수를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종목들은 단기적인 매매를 하는 매매기법을 써야 한다. 이 외에 다른 어떤 업종을 봐야 하느냐. 그동안 소외되었던 자동차 부품주가 매력적이다. 자동차 부품주가 매력적인 이유는 우선은 저평가되어 가격이 싸다. 최근 자동차 부품주는 바닥에서 주가를 찍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관이나 외국인들, 메이저 수급 업체에서 자동차 부품으로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더 이상 코스닥 다른 업종에는 먹을 것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방산업 호조로 안정적인 실적이 시연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현대차, 기아차는 북미나 유럽에서 실적이 잘 나오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부품주 역시 실적이 잘 나올 수 있다. 현대, 기아차의 북경 3공장이 하반기부터 가동된다. 그에 따라 실적도 더 잘 나올 수 있다. 단기적으로 본다면 중국에서 반일감정이 고조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일본업체보다는 우리나라 업체로 매수의 반사이익이 나올 수 있다. 그리고 계절적으로 본다면 4분기가 가장 성수기다. 따라서 4분기에는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집중해야 할 자동차 부품주로는 네 가지 종목이 있다. 성우하이텍, 화신, 한일이화, 세종공업은 실적도 잘 나오고 매출도 꾸준히 잘 나오는 종목이니 유념해서 보자. 한국경제TV 핫뉴스 ㆍ91년간 절친과 100번째 공동 생일 파티 눈길 ㆍ`밀물에 파도 타봤어?` 中 세계 최대 조수해일 생생영상 ㆍ브라질 최고 엉덩이 미녀 뽑기 대회 눈길 ㆍ노홍철 돌발 사고, 바지 찢어졌어도 속옷 보이도록 저질댄스를? ㆍ‘전망 좋은 집’ 곽현화, 에로틱한 분위기 ‘호기심 자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