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1년에 1조 5천억 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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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은 10월, 서울 금호동에 살고 있는 K씨는 골칫거리가 생겼다.
신용카드, 정기구독 매거진, 보험회사 확인서 등 받고 있는 우편물만 한 달에 10여 개가 넘는 상황.
현재 살고 있는 주소에서 새로운 주소지로 옮기려면 일일이 각 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기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주소 변경하는 일을 하나라도 놓친다면 내 우편물이 모르는 사람의 손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찝찝하기 그지없다.
KT Moving 주소변경 서비스는 주거지 이전이나 직장 이전 등의 이유로 변경되는 주소를 고객이 거래하는 개인 주소 정보를 한 번에 변경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우리나라 한 해 우편물 발송수량은 무려 48억건, 이중 기업이 발송하는 우편물의 비중은 80%정도로 약 38억건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우편물이 최종 수취인에게 제대로 들어갈지는 미지수. 실제 반송되는 우편물은 공식적으로 1천만건 정도로 0.25%이하로 파악되고 있으나 반송되지 않고 우편함에서 주인을 잃고 버려지는 우편물은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모 기업에서 자체 인원을 대상으로 고객 데이터베이스 상의 주소지로 우편물을 발송해 고객이 받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25%이상이 이사 후 주소변경을 하지 않아 다른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이렇게 발송되는 우편물로 약 5천억원 이상의 직접 낭비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버려지는 우편물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등, 약 1조원 이상의 간접 비용 낭비로 이어질수 있다.
KT Moving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이들이 간편하게 주소 변경을 할 수 있어 앞서 언급한 모든 상황들에 해결책이 될 수 있다. KT Moving은 2004년 5월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60만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매월 약 2만명 이상이 새롭게 이용하고 있다.
한해에 길거리에서 버려지는 1조 5천억원여원을 고스란히 줍는꼴이다.
KT Moving의 남성엽 부사장은 “버려지는 우편물 방지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기업의 우편물 발송의 효율성을 높여주며 원스톱으로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우편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또한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홈페이지www.ktmoving.com에 접속하거나 1588-6040으로 전화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신용카드, 정기구독 매거진, 보험회사 확인서 등 받고 있는 우편물만 한 달에 10여 개가 넘는 상황.
현재 살고 있는 주소에서 새로운 주소지로 옮기려면 일일이 각 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기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주소 변경하는 일을 하나라도 놓친다면 내 우편물이 모르는 사람의 손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찝찝하기 그지없다.
KT Moving 주소변경 서비스는 주거지 이전이나 직장 이전 등의 이유로 변경되는 주소를 고객이 거래하는 개인 주소 정보를 한 번에 변경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우리나라 한 해 우편물 발송수량은 무려 48억건, 이중 기업이 발송하는 우편물의 비중은 80%정도로 약 38억건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우편물이 최종 수취인에게 제대로 들어갈지는 미지수. 실제 반송되는 우편물은 공식적으로 1천만건 정도로 0.25%이하로 파악되고 있으나 반송되지 않고 우편함에서 주인을 잃고 버려지는 우편물은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모 기업에서 자체 인원을 대상으로 고객 데이터베이스 상의 주소지로 우편물을 발송해 고객이 받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25%이상이 이사 후 주소변경을 하지 않아 다른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이렇게 발송되는 우편물로 약 5천억원 이상의 직접 낭비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버려지는 우편물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등, 약 1조원 이상의 간접 비용 낭비로 이어질수 있다.
KT Moving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이들이 간편하게 주소 변경을 할 수 있어 앞서 언급한 모든 상황들에 해결책이 될 수 있다. KT Moving은 2004년 5월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60만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매월 약 2만명 이상이 새롭게 이용하고 있다.
한해에 길거리에서 버려지는 1조 5천억원여원을 고스란히 줍는꼴이다.
KT Moving의 남성엽 부사장은 “버려지는 우편물 방지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기업의 우편물 발송의 효율성을 높여주며 원스톱으로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우편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또한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홈페이지www.ktmoving.com에 접속하거나 1588-6040으로 전화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