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무료 콘서트 소식이 연일 화제입니다. 오늘(4일) 오후 10시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싸이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선보입니다. 지난 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CY X PSY 콘서트 싸이랑 놀자` 공연에서 싸이는 "내일 모레(4일) 목요일에 미국 빌보드 차트가 나온다.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만 제자리를 유지하거나 떨어질 수도 있다"며 "그날 순위 결과에 상관없이 공연을 하겠다. 상의를 벗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싸이는 지난 달 25일 열린 귀국 기념 기자회견에서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가 된다면 가장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곳에 무대를 설치하고 공연을 열겠다"라며 "상의를 탈의하고 강남스타일을 부르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습니다. 싸이의 소속사는 "싸이가 무료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대중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것으로 빌보드 1위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싸이 무료공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퇴근하자마자 시청으로", "벌써부터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91년간 절친과 100번째 공동 생일 파티 눈길 ㆍ`밀물에 파도 타봤어?` 中 세계 최대 조수해일 생생영상 ㆍ브라질 최고 엉덩이 미녀 뽑기 대회 눈길 ㆍ노홍철 돌발 사고, 바지 찢어졌어도 속옷 보이도록 저질댄스를? ㆍ‘전망 좋은 집’ 곽현화, 에로틱한 분위기 ‘호기심 자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