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0.010%인 온라인 주식거래 수수료를 알리기 위해 10월1일부터 신규 라디오 광고를 런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디오 광고는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밴드 2'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팀인 '장미여관'을 광고 모델로 섭외해 녹음을 진행했다.

광고는 총 두 종류로, 첫번째 광고는 Top밴드에서 소개돼 부드러운 보사노바 리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타이틀곡 '봉숙이'를 개사해 KTB투자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수수료를 일반에 전달한다. 두번째 광고는 모델들의 고향인 부산 사투리 가사를 그대로 살려 'KTB투자증권 누드수수료 0.010%' 라는 메시지를 재치있게 담았다.

장미여관은 부산출신 인디밴드로2011년 싱글앨범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를 발매, 88만원 세대들의 애환을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로 담아 홍대에서 인기를 모으다 'Top밴드2'에서 실력과 개성을 겸비하여 스타덤에 올랐다.

이번 라디오 광고를 기획한 심미성 브랜드실 상무는 "KTB투자증권 광고모델은 당사 경영철학인 'Fun'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 중에서 참신성, 신뢰성, 친근감, 전문성, 잠재력이라는 기준을 충족시키는 모델을 찾아 ‘장미여관’을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에도 KTB투자증권은 0.010%라는 고객중심의 온라인거래 수수료와 이를 알리는 광고캠페인으로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