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는 축산물 할인매장 ‘AZ쇼핑’의 가맹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본사에서 1년간 매장을 직접 운영한 다음 안정적인 수익이 검증되면 매장 지분을 신규 가맹점주에 매각하는 인큐베이팅 방식을 도입했다. 한우 외에 돼지, 닭, 양 등 다양한 축산물을 갖추고, 근처 식당에서 상차림 비용만 내고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식당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다하누는 AZ쇼핑 가맹사업을 통해 2015년까지 가맹점을 30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