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4일 금융 부문 계열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금융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계열사는 증권사를 포함, 유진자산운용, 유진선물투자 등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투자자들의 요구에 좀 더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취지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달 말까지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접수하고 이후 '독창성, 수익성, 시장성, 판매 및 개발 용이성' 등을 평가한 후 11월 초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직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금상은 2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아이디어가 상품으로 개발되면 수상자에게 포상금과 별도로 최초 6개월간의 판매 수익의 일정 부분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