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시행사인 드림허브가 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이촌동을 묶어 통합 개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자체 진단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부이촌동 통합 개발 반대 주민들이 지난 2일 서울시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보상비를 두고 주민과의 마찰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 최대주주인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이 자금난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공사가 중단된데 이어 주민들의 반대 여론까지 높아짐에 따라 사업 진행이 불확실하다는 판단도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드림허브 관계자는 “서울시 규정에 따라 70%정도의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현재 주민 의견수렴 과정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 후 개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여론 수렴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91년간 절친과 100번째 공동 생일 파티 눈길 ㆍ`밀물에 파도 타봤어?` 中 세계 최대 조수해일 생생영상 ㆍ브라질 최고 엉덩이 미녀 뽑기 대회 눈길 ㆍ노홍철 돌발 사고, 바지 찢어졌어도 속옷 보이도록 저질댄스를? ㆍ‘전망 좋은 집’ 곽현화, 에로틱한 분위기 ‘호기심 자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