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회계사 합격자를 배출한 3개 대학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로 조사됐다.

4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5년간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48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발표했다.

합격자 배출 10위권에 든 학교는 고려대(609명), 성균관대(403명), 서울대(388명), 서강대(343명), 한양대(310명), 경희대(223명), 중앙대(213명), 서울시립대(179명), 동국대(137명) 순이었다.

최근 5년간 회계사 합격자 중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이 85.6%로 많았다. 지방 소재 대학 출신은 14.4%였으며 2008년 10.1%에서 올해 9.1%로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3년간 취업자 73%는 삼일, 안진, 삼성, 한영 등 4대 회계법인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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