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훈 식물인간 5년째 투병, 절친 김형중 “연기 욕심 많았는데…”
[연예팀] 아역배우 출신 김형중이 식물인간으로 투병중인 절친 황치훈의 병실을 찾았다.

10월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은 김형중이 과거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 이준호와 함께 가수 황치훈의 문병을 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과거 ‘추억 속의 그대’를 불렀던 황치훈은 결혼 1년 반만인 2007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줄곧 식물인강 상태로 병원에 누워 지내왔다. 하지만 의식이 없는 것처럼 보이던 그는 김형중의 “목소리 들리면 눈좀 깜빡여 봐”라는 말에 눈동자를 움직이는 등 의식을 보였다.

이에 김형중은 “형이 나를 많이 좋아했고 서로 참 친했다. 연기 욕심이 많던 적극적인 사람이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일곱 살 난 황치훈의 딸이 찾아와 아빠를 위해 쓴 편지를 전했다. 그는 절친의 딸을 손수 보살피며 변치 않은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황치훈 식물인간 투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쩜 일곱 살 난 딸이 있는데 얼마나 일
어나고 싶으실까”, “꼭 쾌차하시길”,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전했다. (사진출처: 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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