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한국영화 최고흥행작, 2006년 ‘괴물’ 기록 깨 ‘흥행 위력 폭발적’

[연예팀] 영화 ‘도둑들’이 한국영화 최고흥행작으로 등극했다. 10월2일(화) 오후 2시 기준 누적 관객수 13,020,393명(배급사 집계 기준)을 기록, 2006년 ‘괴물’이 세웠던 한국 영화 최다 관객수 기록을 넘어선 것.

‘도둑들’의 배급사는 “전국 76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 ‘도둑들’이 10월1일(월)까지 누적 관객수 13,017,352명을 기록하였으며, 10월2일(화) 오후 2시 기준 3,041명의 관객을 보태어 전국 누계 13,020,393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개봉하여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괴물’의 13,019,740명(배급사 집계 기준)을 넘어선 역대 한국 영화 최고의 신기록이다.

특히 ‘괴물’이 106일 만에 13,019,740명 관객을 돌파한 것에 반해 ‘도둑들’은 70일 만에 ‘괴물’의 스코어를 뛰어 넘으며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여 주고 있다.

개봉 첫 날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시작으로 개봉 3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300만, 8일 만에 400만, 13일 만에 700만, 16일 만에 800만, 19일 만에 900만, 22일 만에 1,000만, 26일 만에 1,100만, 33일 만에 1,200만, 66일 만에 1,3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도둑들’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약 2만 명의 관객을 보태어 개봉 70일 만에 역대 한국 영화 최다 관객수 신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10인 배우들의 호연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 범죄 영화라는 큰 틀 안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드라마와 볼거리 등 1급 오락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 연령층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도둑들’. ‘괴물’ 이후 6년 만에 최다 관객수 신기록을 경신한 ‘도둑들’의 최종 스코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둑들 한국영화 최고흥행작, 정말 재미있어”, “도둑들 한국영화 최고흥행작, 다시 보고 싶다”, “도둑들 한국영화 최고흥행작, 괴물을 넘다니 정말 대단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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