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천선 공방, 약보합 마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추석 연휴 이후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약세로 장을 마쳤네요.
증권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네. 코스피지수가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1%) 내린 1996.03을 기록했습니다.
장중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했지만 투신권과 국가지차체 등을 중심으로 한 매도세에 상승폭을 더 늘리지는 못했습니다.
장 후반 약세로 돌아서며 결국 2000선 밑에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기관은 투신과 국가지자체에서 각각 871억원, 8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등 120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장 초반 갈팡질팡하다가 매수 우위로 돌아선 뒤 58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한 반면 통신업과 운수창고, 보험 등은 빠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기아차, LG화학, 한국전력 등이 1~3%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번엔 코스닥 마감 시황 알아보죠.
싸이효과 덕분인지 엔터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이틀째 상승 마감했네요.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의 강세를 유지, 전 거래일보다 3.78포인트(0.72%) 오른 527.5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싸이 효과`에 힘입어 12.17% 급등하며 주가가 10만원선을 넘어섰습니다.
매매주체별로 개인이 41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36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등이 올랐고 운송, 유통, 비금속 등은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을 깨고 4개월만에 깜짝 반등을 보였습니다. 중국과 유로존은 여전히 수축 국면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소폭 개선된 모습입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2천선에 안착하면서 수익을 실현하기 위한 펀드 환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환매 규모가 지난 달에만 2조원에 육박하며 이른바 `펀드런`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모습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4분기 주식시장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대선과 중국 지도부 교체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지만 지수를 끌어내릴 만한 대형 악재는 없다는 게 주요 리서치센터장들의 평가입니다.
김종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브라질 최고 엉덩이 미녀 뽑기 대회 눈길
ㆍ日 베이글 이마 등장 `별난 미용 시술`
ㆍ집주인 할머니와 고양이 살해? 28세 男배우 투신 자살
ㆍ노홍철 돌발 사고, 바지 찢어졌어도 속옷 보이도록 저질댄스를?
ㆍ‘전망 좋은 집’ 곽현화, 에로틱한 분위기 ‘호기심 자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