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식거래 활동자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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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간입니다.
증권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주식거래 활동자수가 다시 2천만명 아래로 내려왔다는 소식이네요.
네. 그만큼 증시가 활기를 띠지 못해 개인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거래활동계좌 수가 지난달 27일 현재 1천998만2천920개로 다시 2천만개를 밑돌았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단기 국채매입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3차 양적완화(QE3) 조치로 증시가 한때 활기를 띠다가 최근에는 QE3 조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 속에 다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달 14일 9조2천원까지 치솟았다가 27일 4조7천억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에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들이 대부분 테마주였다고요.
네.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 미래산업이었습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미래산업 주식 거래량은 111억5천510만주로 가장 많았습니다.
미래산업은 최대주주인 정문술씨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와 친분이 있다는 소문에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며 최근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정씨 등이 주식을 전량 매각했고 이후 지분 매각 공시 전에 주가가 연속 급락해 정보가 사전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미래산업에 이어 문재인 테마주인 우리들제약(38억3천만주)과 우리들생명과학(37억4천만주)이 2ㆍ3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국제디와이, 대영포장 등의 순이었습니다.
올해 들어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디스플레이 부품업체인 현대아이비티였습니다.
이 종목은 104원에서 2천175원으로 1천991.35% 올랐습니다.
뒤이어 소리바다(1천291.73%), SM C&C(964.10%), 써니전자(879.85%) 순으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10월 중 보호예수가 풀리는 주식수가 많다는 소식이네요.
자세히 전해주시죠.
네. 한국예탁결제원은 대한해운을 포함한 21개사의 주식 7천9백만주가 이달 중 보호예수에서 풀린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대한해운,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을 포함한 6개사의 4천200만여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립니다.
코스닥시장에선 큐렉소, 한스바이오메드, 신민상호저축은행 등 15개사의 3천700만주가 해제됩니다.
이번 보호예수 해제물량은 지난달(5천800만주)보다 35.9%, 작년 10월(5천500만주) 대비 44.4% 증가했습니다.
보호예수는 기업공개나 인수합병(M&A)때 발생할 수 있는 내부자나 벤처금융회사의 불공정 차익거래로 소액투자자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당 주주의 주식매도를 일정기간 제한하는 조치인데요.
특히 한번에 많은 물량이 해제되는 종목의 경우 단기적으로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지금까지 증권팀 박영우 기자였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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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