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한 28일 '2012 제 17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수익률을 끌어 올렸다.

2위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정치 테마주의 반등으로 이날 수익률이 4.17%포인트 올라 누적수익률이 26.47%로 개선됐다.

이 과장의 수익률 개선으로 이날 수익률이 뒷걸음질친 1위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과의 격차가 0.89%로 좁혀졌다.

이 과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보유하고 있는 대유신소재, 비트컴퓨터, 하츠, 경봉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 평가손실이 축소됐다.

그 밖에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청담지점 지점장(4.70%포인트), 최윤하 동부증권 서초지점 대리(3.13%포인트). 박상철 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 과장(2.52%포인트) 등도 수익률이 크게 개선됐다.

구 지점장은 5400만원 가량을 편입한 씨티씨바이오가 이날 7.85% 급등하면서 수익률이 크게 뛰었다.

반면 민재기 과장은 이날 한스바이오메드 일부를 손절매해 매도 손실이 110만원 가량이 발생했다. 이날 수익률이 1.19%포인트 하락하면서 누적수익률이 27.36%로 낮아졌다. 민 과장은 보유 종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인 2800만원 가량을 한스바이오메드에 투입한 상태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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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