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이 군 60년 역사 최초로 2관왕을 달성하고 24일 전역했다.

박효신의 기획사 측은 27일 "박효신이 군 생활동안 육군참모총장상과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며 "이는 일반병사의 신분으로는 최초"라고 밝혔다.

박효신은 군생활동안 히트곡 '눈의 꽃'을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불렀으며 프로젝트 '군가보다'에 참여했다. 또 '나를 넘는다'에 맞춘 율동이 만들어져 전 군에서 사용하는 등 본인의 특기를 살려 성실하게 군인으로서 활약했다.

박효신은 오는 10월 14일 '시월에' 콘서트 헤드라이너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