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자동차-도로 인프라-IT’를 결합한 융합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분야 관련 각 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차세대 ITS 구현 및 첨단 도로 인프라와 스마트 자동차, IT 기술의 융합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현대/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엠엔소프트·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들도 참석해 그룹사간 시너지 확보 방안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현대건설이 추진중인 제2영동고속도로에 ‘차세대 협력형 ITS 기술 적용방안’이라는 주제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수송대책과 제2영동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ITS 기술, 동계올림픽 수송 체계 비즈니스 플랜 등이 발표됐습니다. 이어 진행된 ‘자동차와 인프라간 시너지 확대방안’ 주제에서는 스마트 자동차 개발동향 및 시사점, V2X 통신현황 및 미래기술 등 자동차와 도로 인프라 간 협력체계의 필요성과 사업화 방안 등이 발표됐습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건설사 최초로 ‘자동차-도로 인프라-IT’를 결합한 융합기술 확보 방안 및 건설 사업에 ITS 분야를 접목한 사업화 방안이 논의되는 등 도로 인프라와 차량의 연계를 통한 신성장사업 모델 발굴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제2영동고속도로에 국내 최초로 차세대 ITS 적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각 그룹사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능형 도로교통시스템 적용사업’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 시공 중인 제2영동고속도로에 차세대 ITS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2015년 세계도로대회 및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가 이벤트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양쪽 끝에 머리 달린 희귀 쌍두사, 진위 논란 ㆍ우는 아이 없는 비행기 좌석 등장 ㆍ페루 고양이 고기 먹는 축제 생생영상 ㆍ시크릿, 과감하고 도발적인 안무 ㆍ이연두, 란제리룩으로 숨겨진 볼륨 몸매 드러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