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희망·변화·혁신 등 키워드 많아

안철수 대선 후보(무소속) 대변인실은 27일 공모한 캠프 이름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 측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마련 중인 선거사무실에서 안 후보와 캠프 이름 응모자들과의 번개 모임을 갖고 캠프 이름을 밝히기로 했다. 1차 모임은 오후 4시, 2차 모임은 7시에 열린다.

대변인실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hnspeaker)을 통해 응모된 캠프 이름의 키워드로는 미래(236회), 희망·안철수 캠프(이상 229회), 국민(215회) 등이 많았다. 동행(143회) 진심(135회) 변화(117회) 혁신(93회) 상식(92회) 소통(86회) 등이 뒤를 이었다.

대변인실은 "안철수 캠프와 함께 '미래의 희망' 을 품으며 '국민과 동행 하고 '진심' 을 다해 '변화와 혁신' 을 향해 노력하는 상식을 가진 대통령을 바라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며 "이 키워드들은 새롭게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