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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눈치보기 끝 하락 마감…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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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장중 등락하다 하락으로 마감했다.

    26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2.25포인트(0.43%) 떨어진 520.71로 마쳤다.

    전날 차익실현 매물에 2% 가까이 급락했던 코스닥은 이날 하락으로 출발한 뒤 장중 등락하며 갈지자 행보를 보였다.

    투자자들도 우왕좌왕하며 눈치보기를 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장중 매수에서 매도로 반전해 각각 35억원, 3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사자'로 돌아서 18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1.04% 상승했고, 금융(0.99%), 오락문화(0.78%), 유통(0.71%) 업종도 올랐다. 비금속(-1.74%), 화학(-1.61%), 음식료담배(-1.54%)는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다음, CJ오쇼핑, 서울반도체, CJ E&M, SK브로드밴드가 떨어졌고, 에스엠인터플렉스는 상승했다.

    일부 정치 테마주 위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관련 정책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에스텍이 14.86% 폭등했고, 누리텔레콤은 9.76% 올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차익매물과 '크로스파이어' 중국 서비스 재계약 우려에 10.19%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17개를 포함한 359개 종목이 올랐고, 583개 종목은 하락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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