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땅값 두달 연속 하락··세종시 6개월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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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땅값이 2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세종시 지가 상승률은 6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국토해양부의 지가 변동률 자료를 보면, 지난 달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의 땅값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뉴타운 출구전략 시행으로 재개발 구역내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은평구(-0.15%), 성북구(-0.1%), 종로구(-0.09%) 등이 많이 내렸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달보다 0.03%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올 4월 이후 축소됐습니다.
이달 총리실을 시작으로 정부청사 이전이 본격화된 세종시는 땅값이 0.64% 올라 올 3월 이후 6개월째 전국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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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