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0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588억원이 순유출됐다. 차익성 환매가 기승을 부리며 10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세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지난 20일 코스피는 일본의 통화 완화책에도 힘을 받지 못하고 한 주만에 2000선 아래로 밀렸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12억원이 빠져나가 3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세가 이어졌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