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글로벌리서치 대선후보 여론조사] 朴 과거인식 문제는…문제 있다 vs 신경 안써 '팽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과거 인식에 대한 평가는 세대와 학력, 직업 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47.3%는 5·16 쿠데타와 유신, 인혁당 사건 등에 대한 박 후보의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했고, 47.1%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해 평가가 팽팽하게 엇갈렸다.
저연령, 고학력, 화이트칼라 집단이 박 후보의 인식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20대(19세 포함)의 57.7%는 박 후보의 역사 인식이 문제가 있다고 봤지만, 60대 이상은 24.8%만 이에 동의했다. 30대는 55.6% 대 38.5%, 40대는 54.4% 대 43.5%로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대학교 재학 이상은 55.9%가 문제가 있다고 평가했지만, 중졸 이하는 17%만이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는 새누리당 지지자 가운데 16.7%와 박 후보 지지자 가운데 13.7%만이 박 후보의 역사 인식과 달리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47.3%는 5·16 쿠데타와 유신, 인혁당 사건 등에 대한 박 후보의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했고, 47.1%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해 평가가 팽팽하게 엇갈렸다.
저연령, 고학력, 화이트칼라 집단이 박 후보의 인식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20대(19세 포함)의 57.7%는 박 후보의 역사 인식이 문제가 있다고 봤지만, 60대 이상은 24.8%만 이에 동의했다. 30대는 55.6% 대 38.5%, 40대는 54.4% 대 43.5%로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대학교 재학 이상은 55.9%가 문제가 있다고 평가했지만, 중졸 이하는 17%만이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는 새누리당 지지자 가운데 16.7%와 박 후보 지지자 가운데 13.7%만이 박 후보의 역사 인식과 달리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