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2000선 회복…외인 '바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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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바이코리아'에 힘입어 하루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04포인트(0.60%) 오른 2002.37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이날 1683억원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1일 연속으로 코스피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 기간 순매수량도 3조2000억원에 달한다.
반면 개인은 1445억원, 기관은 19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2713억원이 들어와 나흘째 자금이 유입됐다. 이 중 차익거래가 1196억원, 비차익거래가 1517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음식료업(2.71%), 전기가스업(2.29%), 의약품(1.51%), 건설업(1.40%), 유통업(1.31%)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올랐다. 삼성전자가 1.17% 상승했으며,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삼성전자우가 상승했다. 현대차와 신한지주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463개 종목이 상승했고, 356개 종목은 하락했다. 7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거래량은 6억4200만주, 거래대금은 4조9000억원이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루만에 강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4.10원(0.375) 떨어진 1119.00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04포인트(0.60%) 오른 2002.37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이날 1683억원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1일 연속으로 코스피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 기간 순매수량도 3조2000억원에 달한다.
반면 개인은 1445억원, 기관은 19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2713억원이 들어와 나흘째 자금이 유입됐다. 이 중 차익거래가 1196억원, 비차익거래가 1517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음식료업(2.71%), 전기가스업(2.29%), 의약품(1.51%), 건설업(1.40%), 유통업(1.31%)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올랐다. 삼성전자가 1.17% 상승했으며,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삼성전자우가 상승했다. 현대차와 신한지주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463개 종목이 상승했고, 356개 종목은 하락했다. 7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거래량은 6억4200만주, 거래대금은 4조9000억원이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루만에 강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4.10원(0.375) 떨어진 1119.00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