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상사, 반등…"부담 없는 주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상사가 가격 매력 부각과 석탄 가격 상승 기대 등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8분 현재 LG상사는 전날보다 900원(2.02%) 오른 4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LG상사에 대해 주식 매수를 고려하기에 부담이 없는 가격대라고 분석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이후 12개월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4배 수준"이라며 "LG상사의 PER 밴드가 6배에서 10배 사이에서 형성된 것을 감안하면 매수하기에 부담없는 가격대"라고 밝혔다.
원유 광구 생산이 이달부터 정상화되면서 분기별 이익모멘텀이 양호한 상황이고, 향후 석탄 가격이 약세로 돌아서기보다는 점차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의 8월 전력생산이 2.6% 증가했는데, 통상 수력발전비중이 9월부터 축소된다는 점에 비춰 중국의 석탄 수요 회복 시기가 도래했다"며 "중국 석탄 재고량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석탄값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둘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1일 오전 9시18분 현재 LG상사는 전날보다 900원(2.02%) 오른 4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LG상사에 대해 주식 매수를 고려하기에 부담이 없는 가격대라고 분석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이후 12개월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4배 수준"이라며 "LG상사의 PER 밴드가 6배에서 10배 사이에서 형성된 것을 감안하면 매수하기에 부담없는 가격대"라고 밝혔다.
원유 광구 생산이 이달부터 정상화되면서 분기별 이익모멘텀이 양호한 상황이고, 향후 석탄 가격이 약세로 돌아서기보다는 점차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의 8월 전력생산이 2.6% 증가했는데, 통상 수력발전비중이 9월부터 축소된다는 점에 비춰 중국의 석탄 수요 회복 시기가 도래했다"며 "중국 석탄 재고량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석탄값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둘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