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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빵집사업 `손뗀다`‥보유지분 전량 매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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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그룹이 이명희 회장의 딸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보유한 제빵업체 `신세계SVN(조선호텔베이커리)` 지분 40%를 전량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부사장의 보유지분 매각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시기와 매각 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 부사장의 지분만 매각하는 것일뿐, 빵집사업은 종전과 같이 그대로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SVN은 현재 정 부사장이 40%, 조선호텔이 45%의 지분을 각각 가지고 있습니다. 신세계SVN는 빵집 브랜드는 `데이앤데이`와 `달로와요`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매장에 각각 입점해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라이거가 낳은 최초의 `릴리거`…고양이가 돌봐 생생영상 ㆍ`내가 세계 최고 추녀라고?` 용감한 희귀병 여대생 눈길 ㆍ블랙다이아몬드로 장식된 63억 드레스 공개 ㆍ9월 걸그룹 대전 ‘의상’으로 승부수 띄우다 ㆍ김지영 의상논란, 그녀의 19금 노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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