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용 전력소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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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폭염으로 주택용 전력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전력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늘어난 399억200만㎾h를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특히 주택용 전력판매량이 64억5600만㎾h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5% 늘어났다.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열대야, 올림픽 시청에 따른 냉방 수요 증가 때문인 것으로 지경부는 분석했다. 지난달 서울 부산 등 전국 5대 도시 폭염일수는 작년보다 8일 늘어난 11.6일이었고, 열대야는 10일 이상 많은 23.2일을 기록했다. 산업용은 2.3% 늘어난 213억8500만㎾h, 일반용은 1.6% 증가한 96억4400만㎾h가 팔렸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전력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늘어난 399억200만㎾h를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특히 주택용 전력판매량이 64억5600만㎾h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5% 늘어났다.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열대야, 올림픽 시청에 따른 냉방 수요 증가 때문인 것으로 지경부는 분석했다. 지난달 서울 부산 등 전국 5대 도시 폭염일수는 작년보다 8일 늘어난 11.6일이었고, 열대야는 10일 이상 많은 23.2일을 기록했다. 산업용은 2.3% 늘어난 213억8500만㎾h, 일반용은 1.6% 증가한 96억4400만㎾h가 팔렸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