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소폭 내린 20일 '2012 제 17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희비는 갈렸다. 하위권 참가자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7위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청담지점장은 이날 수익률을 1.98%포인트 끌어 올렸다. 구 지점장의 누적손실률은 -15.11로 축소됐다.

이날 매매를 하지 않은 구 지점장은 보유 종목인 종근당씨티씨바이오가 각각 4.47%, 1.32% 올라 수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다.

4위 박상철 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 과장도 이날 수익률을 1.44%포인트 개선시켜 누적수익률이 7.18%로 높아졌다. 박 과장의 보유 종목인 SBS디오가 각각 1.73%, 0.81% 상승하면서 평가이익이 불어났다.

반면 1위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테마주의 급락 흐름에 된서리를 맞았다.

이날 수익률이 12.26%포인트 하락해 누적수익률이 46.75%로 크게 낮아졌다. 이 과장은 이날 보유하고 있는 대유신소재(-6.95%), 비트컴퓨터(-5.74%), 하츠(-10.48%), 경봉(-3.85%)이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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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