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부족하다는 선생님 지적에 뒤늦게 후회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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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수학교육과정이 대폭 바뀌면서 창의력이 엄마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번에 바뀌는 초등 수학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수학교과의 양을 줄이고 문제를 다양하고 창의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남들과 다른 시각에서 과제를 탐구하도록 했다. 또한 수학적 문제 해결은 물론, 추론과 의사소통 등을 학습 내용의 성취 기준에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이렇게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이 시행되고 융합된 교과 영역을 중시하는 교육이 부각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창의력이 중요하게 떠올랐다.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학부모 이모 씨(40)는 최근 중학교 1학년인 딸 J양의 수학 성적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초등학교때부터 수학점수가 좋아 마음 놓고 있었더니 지난 학기 기말고사에서 형편없는 점수를 받아왔다.
면담시간, 선생님은 J양이 연산은 잘하는데 창의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동 교육 전문가들은 변화하는 수학교육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3~6세때를 놓치면 안된다고 조언한다. 어릴 때부터 아이가 열린 사고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놀이에 흥미를 느끼고 몰두하며 자유롭게 놀이하는 동안에 아이들은 마음껏 상상하고 탐구하고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게 된다.
조금씩 자주 놀이시간을 주기보다는 한 번에 조금 긴 시간을 제공하는 게 아이들이 놀이에 몰입하는데 더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선 환경이 중요하다.
놀이라고 해서 무조건 집중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아니며 상상력과 탐구력이 늘어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부모의 욕심으로 놀이에 지치거나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접근이 중요하다.
얼마전 세종과학고 수학체험전 교구로 채택된 맥포머스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및 두되 발달을 위한 3차원 입체교구로 다양한 크기의 기하학적 도형들을 이용해 서로 연결하고, 조합하면서 창의력과 독창성을 키울 수 있다.수학과 공감각의 기본인 도형이 기본이 된 자석 교구로 2차원적인 평면의 구성물들에서 무한대의 3차원적인 구조물로 변화되는 것을 스스로 체험하면서 공감각을 익힐 수 있다.
김혜련 짐보리 교육연구소장은 "1세부터 초등학생 이상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구"라며 "3세 이전 영아기에는 풍부한 색감과 모양, 자석 소리로 시청각을 자극할 수 있고 손에 딱 맞는 크기로 소근육과 대근육 발달에 도움된다"고 했다. 그리고 "3세 이후 유아동기에는 스스로 구조물을 만들며 발산적 사고력과 상상력, 창의력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조형능력이 발달하고 대칭과 구성, 면, 선을 저절로 이해하며 수학적 기초를 습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20일 홈쇼핑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맥포머스 미라클 브레인 버젼은 빛과 역동성이라는 전혀 새로운 테마를 넣음으로써 7가지 색채의 다양한 조형물을 만드는게 가능하다.
놀이는 아이의 모든 발달 영역을 반영하고 신체, 인지, 언어, 정서, 사회성 등 전 영역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즉, 놀이는 어린이가 주위 세계에 대해 의사소통하고, 사회화되고, 배우며, 미래의 삶에 유용한 기술을 연습하는 수단이 되는데 이때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면 그 발달의 속도는 배로 빨라지게 된다.
이밖에 3차원 맞추기 퍼즐놀이 등도 아이들의 공간개념과 공간 구성력을 키워주는 놀이다.
관절블록 등도 블록을 꺾고 비틀고 돌리고 붙이며 사물의 형태를 읽힐 수 있다.
교구를 아이들에게 줄때는 일단 부모가 먼저 가지고 놀면서 표현방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또한 교구는 창의력과 지능을 발달시키는 교육제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가 주체자가 돼야한다. 아이가 쉽게 따라하지 못한다고 대신 만들어주거나 아이가 엄마를 돕는 등의 형태는 바람직하지 않다.
중간중간 아이가 말이 없을때는 '뭐 만드는거야?'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아이와 의견을 나누는 게 중요하다.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학원에 의존하거나 스스로 생각해 보지 않는 아이는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 어려우니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싶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습관이 필요하다.
틀렸다고 혼내거나 빨리 풀라고 독촉하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수학에 대한 관심을 끊게 만드는 일이다. 우리가 어려서 배운 수학의 개념이 아닌 창의력 중심의 수학교육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3세때부터 도형을 통해 구조물을 만들어가며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이번에 바뀌는 초등 수학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수학교과의 양을 줄이고 문제를 다양하고 창의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남들과 다른 시각에서 과제를 탐구하도록 했다. 또한 수학적 문제 해결은 물론, 추론과 의사소통 등을 학습 내용의 성취 기준에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이렇게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이 시행되고 융합된 교과 영역을 중시하는 교육이 부각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창의력이 중요하게 떠올랐다.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학부모 이모 씨(40)는 최근 중학교 1학년인 딸 J양의 수학 성적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초등학교때부터 수학점수가 좋아 마음 놓고 있었더니 지난 학기 기말고사에서 형편없는 점수를 받아왔다.
면담시간, 선생님은 J양이 연산은 잘하는데 창의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동 교육 전문가들은 변화하는 수학교육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3~6세때를 놓치면 안된다고 조언한다. 어릴 때부터 아이가 열린 사고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놀이에 흥미를 느끼고 몰두하며 자유롭게 놀이하는 동안에 아이들은 마음껏 상상하고 탐구하고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게 된다.
조금씩 자주 놀이시간을 주기보다는 한 번에 조금 긴 시간을 제공하는 게 아이들이 놀이에 몰입하는데 더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선 환경이 중요하다.
놀이라고 해서 무조건 집중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아니며 상상력과 탐구력이 늘어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부모의 욕심으로 놀이에 지치거나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접근이 중요하다.
얼마전 세종과학고 수학체험전 교구로 채택된 맥포머스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및 두되 발달을 위한 3차원 입체교구로 다양한 크기의 기하학적 도형들을 이용해 서로 연결하고, 조합하면서 창의력과 독창성을 키울 수 있다.수학과 공감각의 기본인 도형이 기본이 된 자석 교구로 2차원적인 평면의 구성물들에서 무한대의 3차원적인 구조물로 변화되는 것을 스스로 체험하면서 공감각을 익힐 수 있다.
김혜련 짐보리 교육연구소장은 "1세부터 초등학생 이상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구"라며 "3세 이전 영아기에는 풍부한 색감과 모양, 자석 소리로 시청각을 자극할 수 있고 손에 딱 맞는 크기로 소근육과 대근육 발달에 도움된다"고 했다. 그리고 "3세 이후 유아동기에는 스스로 구조물을 만들며 발산적 사고력과 상상력, 창의력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조형능력이 발달하고 대칭과 구성, 면, 선을 저절로 이해하며 수학적 기초를 습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20일 홈쇼핑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맥포머스 미라클 브레인 버젼은 빛과 역동성이라는 전혀 새로운 테마를 넣음으로써 7가지 색채의 다양한 조형물을 만드는게 가능하다.
놀이는 아이의 모든 발달 영역을 반영하고 신체, 인지, 언어, 정서, 사회성 등 전 영역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즉, 놀이는 어린이가 주위 세계에 대해 의사소통하고, 사회화되고, 배우며, 미래의 삶에 유용한 기술을 연습하는 수단이 되는데 이때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면 그 발달의 속도는 배로 빨라지게 된다.
이밖에 3차원 맞추기 퍼즐놀이 등도 아이들의 공간개념과 공간 구성력을 키워주는 놀이다.
관절블록 등도 블록을 꺾고 비틀고 돌리고 붙이며 사물의 형태를 읽힐 수 있다.
교구를 아이들에게 줄때는 일단 부모가 먼저 가지고 놀면서 표현방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또한 교구는 창의력과 지능을 발달시키는 교육제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가 주체자가 돼야한다. 아이가 쉽게 따라하지 못한다고 대신 만들어주거나 아이가 엄마를 돕는 등의 형태는 바람직하지 않다.
중간중간 아이가 말이 없을때는 '뭐 만드는거야?'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아이와 의견을 나누는 게 중요하다.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학원에 의존하거나 스스로 생각해 보지 않는 아이는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 어려우니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싶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습관이 필요하다.
틀렸다고 혼내거나 빨리 풀라고 독촉하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수학에 대한 관심을 끊게 만드는 일이다. 우리가 어려서 배운 수학의 개념이 아닌 창의력 중심의 수학교육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3세때부터 도형을 통해 구조물을 만들어가며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